대구학생문화센터, 전국 최초로‘악기은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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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생문화센터, 전국 최초로‘악기은행’운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2.27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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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간 악기 대여 활성화로 휴면 악기 최소화 및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뒷받침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학생문화센터는 학교 간 악기 대여 활성화로 악기 활용도를 높이고 1인 1악기 지도 등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오는 3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악기은행’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운영하게 될‘악기은행’사업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과보유하고 있는 악기를 각급 학교 별로 매년 학기 초에 파악하여‘악기은행’홈페이지를 통해 과보유 학교와 신설 학교 및 동아리 신설 등으로 악기가 필요한 학교 간에 악기 대여 및 관리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파악된 초․중․고 보유악기 5만 4천여대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4만 5천여대를 가지고‘악기은행’을 운영한다.

그 중, 수업용 악기 1만 6천여대는 보유학교의 수업 활용 기간 외에 학교 간 협의 하에 대여 가능하며, 동아리용 악기 2만 9천여대 중 활용하지 않는 악기는 학교 간 협의에 따라 대여 및 관리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장해광 관장은“예술교육에 대한 필요성 및 수요가 증가되는 시점에서 관내 보유 악기를 관리할 수 있는‘악기은행’을 개설하여 악기 지원체제를 활용한 악기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악기 활용도를 제고하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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