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착공~4월까지 관로공사 마무리~6월까지 선로공사 완료~10월 중 완공
조치원 중심가로 도심경관 개선 기대
조치원 중심가로 도심경관 개선 기대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시는 새내로, 조치원로 등 조치원 중심가로에 대한 ‘전기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을 내달(3월)부터 재개한다.
‘조치원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동절기에 잠시 중단됐다 세종시와 업무대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업대상 구간 주민 대상 사업 계획 설명을 거쳐 공사 재개가 결정됐다.
이번에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세종시는 4월까지 관로공사를 마치고, 6월까지 선로공사를 완료한 후, 전주를 해체하고 10월 중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구간에 별도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해 낡은 배수로와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한다.
공사 재개와 관련해 세종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조치원 중심가로(2.1㎞, 양안)가 조치원역부터 청주시와의 경계점까지 이어져 도심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조치원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에는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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