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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2·5동 중학생들 학교 없어 타지역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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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2·5동 중학생들 학교 없어 타지역 등교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2.2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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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시의원, 해당지역 중학교 설립해 문제 해소해야
서울시교육청 관계 공무원과 면목2·5동 중학교 유치와 관련해 간담회하는 김태수 시의원<사진=서울시의회 >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동부 4학군에 속한 중랑구 면목2·5동 중학생 720명이 3학군 중학교나 동대문구지역 중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교육청 관계 공무원을 의원회관으로 불러 교육권 보장을 위해 중랑구 면목2·5동에 중학교 설립을 재차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시의원은 “관내 4학군 학생 392명이 3학군인 망우동 영란여중, 봉화중학교로 328명은 동대문구 동대부중, 전동중, 휘경중, 휘경여중으로 등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원인은 서울시교육청 스스로가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4학군에는 4개의 중학교가 있는데 모두 동측에 치우쳐 있고 특히 중화중과 면목중은 바로 옆에 붙어있는 반면 면목2·5동쪽의 남측은 중학교가 없어 교육권 침해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면“목2·5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하는 불편을 알고 있다며 지리적 균형을 위해 해결할 과제”라고 해명했다.

김태수 의원은 “동부 4학군 내 학생들의 교육권 보호차원에서 면목2·5동에 중학교가 들어서야 한다”면서 “신축이 어려우면 학교 통·폐합 및 이전 재배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교육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 공무원과 면목2·5동 중학교 유치와 관련해 간담회하는 김태수 시의원<사진=서울시의회 >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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