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29 (목)
양산시, 북정·산막지역 기업체와 악취감축협약 체결
상태바
양산시, 북정·산막지역 기업체와 악취감축협약 체결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7.02.26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 11개사, 약 20억원 투자 악취 50%감축 목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는  북정,산막공업지역내 입주업체중 화학, 정유, 담배, 고무제품 제조 업체인 (주)DRB동일 외 10개사와 자발적 악취감축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업체별 악취저감시설 개선 및 추가 설치에 약 20억을 투자해 악취 50%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악취배출농도를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발적 악취감축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은 지난해 8월 간담회를 실시하고 악취민원 해소 필요성을 인식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악취저감기술진단을 의뢰해 사업장별 악취종류 및 배출원인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업체별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 체계적으로 악취저감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 13년~15년 3년간 ㈜화승R&A 외 7개사와 자발적 악취감축협약을 체결 약 55억원의 악취저감시설 신규 투자를 통해 악취배출농도를 60%이상 감축한 바 있으며,지난해에도 약 14억을 투자해 지속적으로 악취 저감에 앞장서는 등 산업계 전반에 환경개선의 긍정적인 반향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양산시는 24시간 악취 관리를 위해 올해 “웅상지역에 악취측정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해총 17개소의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악취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악취제로 5분 대기조 상시 운영, 심야 취약시간대 환경순찰을 강화하는 등 악취민원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