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2017 WBC 한국-쿠바 평가전이 시작된 가운데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인식 감독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09년 WBC 참가에 관련하여 당시 야구계는 큰 혼란을 겪었다. WBC 국가대표팀의 사령을 맡는다는 각 구단 감독들의 부담감과 더불어 각 팀의 주요전력을 소모하지 않으려는 분위기에서 국민들조차 이런 상황에서는 WBC를 참가안하는 것이 낫다는 여론이 팽배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팀 차출과 감독 선임의 진통과 같은 혼란을 을 정리한 것은 김인식 감독이었다.
"국가가 있어야 야구가 있다"
이 말은 이해타산적으로 행동하던 각 구단의 감독들과 코칭스태프들을 감복시켰다. 어려운 고난을 겪으며 팀원을 꾸리고, 스태프들을 대동하여 두 번째 WBC에 참가한 김인식 호 국가대표팀은 아쉽게도 일본 대표팀에게 석패하였다. 2013년 류중일 호 이후 다시 지휘봉을 잡게된 김인식 감독에게 네티즌들은 과거 명언을 기억하며 환호하고 있다. 세 번째 김인식 호는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네티즌들은 관심과 집중을 보내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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