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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 군사화 "꾸준한 패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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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 군사화 "꾸준한 패턴" 지속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2.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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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리크로스 암초(Fiery Cross Reef)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최근 위성사진에 따르면 중국이 남중국해 인공섬에 지대공 미사일(SAM)을 보관하기 위한 구조물을 완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의 한 싱크탱크가 목요일 말했다.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AMTI)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구조물은 스프래틀리 군도 상 피어리크로스 암초, 미스치프 암초, 수비 암초에 설치되고 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산하의 AMTI는 중국이 지난 9월부터 2016년 11월 초 사이에 구축 작업을 시작해ㅏ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MTI는 "이것은 워싱턴 정계에 대한 대응이 아닌 중국 군사화의 꾸준한 패턴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중국은 이미 HQ-9 SAM을 우디섬에 설치했지만, 이들은 위장 네트로만 가려져있다고 AMTI는 언급했다.

새로운 구조물은 SAM을 해수 등의 요소로부터 더 잘 보호할 것이다.

중국 정부는 스프래틀리 군도에 최근 몇년간 보다 작은 육지 돌기와 암초 위에 일곱 개의 섬을 만들었다. 

중국 정부는 분쟁의 남중국해를 군사화할 의도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군사 장비와 활주로 연장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이 위성사진을 통해 보여져왔다. 

12월 AMTI는 6각형의 구조물이 각 인공섬 위에 설치된 것을 관찰했는데, 이는 대형 대공포와 근접무기 시스템을 보관하기 위한 용도인 것이 분명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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