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교육경쟁력강화’예산 대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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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교육경쟁력강화’예산 대폭 지원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7.02.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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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역우수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크게 증액하여 지원 한다.

초·중·고 지원 교육경비 내역을 살펴보면 2015년 교육경비 지원 예산이 1억8천만원이었으나, 2016년 5억5천만원, 2107년도에는 8억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지역 우수 인재양성과 교육경쟁력강화를 위해 2107년 초·중·고에 교육경비 8억원을 지원 계획으로, 일반계고등학교 교육경쟁력강화사업 4억원, 일반초·중·고 지원사업 3.5억원, 교육현안사업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21일 2017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학교를 결정했다.

우선, 교육경쟁력 강화지원사업으로, 2016년 지역거점고지원사업을 변경, 지원학교를 확대 시행하여 전체 14개 일반계 고등학교에 프로그램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경쟁력이 우수한 학교 강남2개교(영진고, 성화여고), 강북2개교에(강북고, 학남고) 3천만원을 추가 사업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또한 일반 초·중·고 지원사업으로 교육경쟁력강화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사업 운영비를 신청한 39개교에 3억5천만원을 3월중으로 교부예정이다.

특히 북구청은 2016년에 지역 고등학교의 동반성장과 선의의 경쟁력을 통한 교육경쟁력강화를 위해 처음 시행한 “지역거점고 지원사업‘은 2017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수시합격자가 2016년에 비해 2배 가까운 13명을 배출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 우리구가 늘 교육문제로 전출 인구가 많아서 가슴이 아팠는데 작년 대학입시 결과를 보니, 수성구 다음으로 큰 약진을 하여 매우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우리구의 교육발전을 위해서 학부모와 교사와의 간담회 등 의견수렴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_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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