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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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2.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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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계명대 코어사업단이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의회와 손잡고 지역인재양성과 취업, 창업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21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이병로 계명대 코어사업단장, 김창호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의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기반 융합전공자를 위해 우수한 취∙창업환경을 마련하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융합기술 강화를 통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로봇기업협회 교육 및 참여 기업을 통한 코어사업단 취∙창업동아리 및 사업단 참여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행사의 공동 개최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공동 노력 하기로 약속했다.

이병로 계명대 코어사업단장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장∙단기 인턴십 등을 통해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회원 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인문 융합전공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창호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의 76개 회원 기업들과 함께 로봇산업에 인문학 개념을 도입해 로봇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계명대 코어사업단과 함께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로봇산업 관련 기업들을 위한 인문학포럼 시간도 가지며, 포럼에서는 이재성 계명대 교양교육대학 교수가 ‘지능형 로봇제작을 위한 인문학’ 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재성 교수는 강연을 통해“인문학을 통해 비판과 비평의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이는 상투적인 사고를 깨트리는 동시에, 남을 배려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상상력을 키워 기술개발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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