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외부자들'에 대한 평가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올라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신년토론 당시 전원책 변호사와의 언쟁을 비롯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채널A '외부자들'에서 이재명 시장에 대한 평가가 다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3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2017년 대한민국 조기 대선과 후보자들에 대한 외부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이재명 시장에 대한 비유를 묻는 MC 남희석의 질문에 전여옥 전 의원은 "카레라이스 같다. 자극적인 음식인데 먹다 보면 중독성 있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며 "기호에 맞게 감자, 당근 뺄 건 빼다 보면 끝까지 맛있게 다 먹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현미밥이다. 도정 되지 않은 밥으로 먹기 힘들 수 있지만 몸에는 좋다"고 분석했다. 안형환 전 의원은 "김밥이다. 달걀, 햄, 시금치 등 다양하게 들어간다"며 "자칫 잘못 넣으면 옆구리 터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봉주 전 의원은 "설익은 밥이다. 물 조절, 불 조절이 안된 밥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뉴스룸' 인터뷰에서 민주당 경선에 대해 "문재인, 안희정은 꺾어야죠"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고유 콘텐츠입니다.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