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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협회, ‘제55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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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협회, ‘제55차 정기총회’ 개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2.2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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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개정 및 2017 사업계획·수지예산 등 의결
정기총회 전경.<사진=전기기술인협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주요 내빈 기념촬영 모습.<사진=전기기술인협회>

이날 총회에서 유상봉 회장은 “오늘의 협회가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어 왔지만, 회원 여러분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이만큼 우리협회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지난해를 기준으로 사업수입이 64.2%가 증가하는 등 협회 경영지표가 개선됐지만, 전기안전관리법, 전기설계ㆍ감리용역의 분리발주제도 도입 등 전기관련 법령의 개정 등 업역을 지키기 위해 아직 많은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쌓여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앞으로도 우리 협회가 계속 발전하고 회원님들의 더 좋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우리 협회와 회원의 이익에 반하는 그 어떠한 내ㆍ외부의 도전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협회와 대다수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 현직 임원 및 시․도회장, 대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력기술 진흥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한국전력공

유상봉 회장의 회의 진행 모습.<사진=전기기술인협회>

사장 표창, 전기인 봉사대상, 협회장 공로패, 협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 우수 시도회로는 (최우수)서울특별시서시회, (우수)경기남도회, 충청북도회,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정관개정(안) 승인 ▲2016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에 관한 사항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이훈 의원, 유동수 의원, 노영민 전 의원, 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등의 인사가 참석,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1963년 (사)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설립한 뒤 1995년 말 전력기술관리법이 제정되면서 1996년 법정단체로 재창립했다. 2014년 7월 1일 협회 명칭을 변경해 협회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우리나라 전력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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