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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의사, 체조선수 전담의사 성범죄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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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의사, 체조선수 전담의사 성범죄로 기소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2.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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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체조선수 국가대표팀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시카고=AFP) 미시건 주의 관계자들은 수요일 전 미국 국가대표 체조선수단의 팀닥터였던 로렌스 나사르를 13세 이하 소녀도 포함된 22건의 성범죄와 관련해 기소했다.

현재 53세인 나사르 박사는 지난 11월 미시건 주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었다. 현재 보석금없이 구속중이며 이 사건은 체조선수단과는 별건의 사건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12월 그는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연방검찰에 의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현재 수 십명의 여성들이 미국 국가대표체조선수단을 고소중이다.

미시건주의 검찰 빌 슈에트는 나사르를 기소한다고 발표하며 이 중에는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피해자인 5건의 사건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각각의 혐의는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나사르는 목요일 기소절차를 다시 밟을 예정이다. 

그의 담당 변호사는 AFP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논평을 거부했다. 그러나 성폭행과 관련해 나사르는 혐의를 계속 부인해왔다.

나사르 박사는 2015년까지 미국 국가대표팀과 함께 일해왔으며 지난 9월 그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미시건 주립대학병원측은 그를 해고했다. 그의 의료면허는 2017년 1월 정지되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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