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리마=AFP)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금요일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고 페루 정부가 수요일 발표했다.
페르난도 자발라 수석 보자관은 대통령으로서 "쿠친스키 대통령이 트럼프의 환대를 받는 첫 라틴아메리카 대통령"이라고 전했다.
두 보수주의 지도자들은 양자 협력과 마약 밀수와의 전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자발라 보좌관은 덧붙였다.
또한 뇌물 혐의를 받고 미국에 기거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알레한드로 톨레도 전 페루 대통령의 강제 송환 요청에 대해서도 아젠다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백악관 측에서는 아직 방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지금까지 트럼프는 1월 20일 취임 이후 영국, 일본 캐나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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