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유난히 길던 추위도 한풀 꺾이면서 봄꽃 개화 시기 소식도 전해지기 시작했다. 남들보다 빨리 봄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도 여행을 추천한다.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청정한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 따뜻한 날씨까지 모여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특히 제주의 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은 대표적 제주의 상징인 만큼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6년 3분기까지 성산일출봉을 찾은 관광객은 247만5440명으로 도내 관광지 가운데 방문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다양한 관광객이 찾는 곳인 만큼 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에는 맛집도 많다. 특히 제주도에서 흔하지 않은 코다리갈비조림과 코다리냉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맛집 ‘모해(모퉁이를 비추는 해)’는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
모해의 코다리냉면은 다대기, 고명 하나하나 3대재 내려오는 비법으로 정성들여 직접 만든다. 코다리냉면(명태회내면)에 물 대신 함께 제공되는 따뜻한 육수는 동해 청정해역의 깊은 맛을 그대로 우려낸 황태육수다. 냉면과 함께 왕갈비찜과 코다리갈비조림, 갈비탕, 수제만두를 곁들여 먹으면 한층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제주도민에게는 이색메뉴였던 코다리갈비조림과 코다리냉면으로 현지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최근에는 제주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관광객들을 위한 갈치조림과 돔베고기 신 메뉴를 출시했다. 갈치조림 주문 시에는 고등어구이가 함께 제공된다. 돔베고기의 경우, 성산일출봉맛집 모해만의 전매특허 코다리양념을 가미한 특별한 돔베고기다.
제주도 맛집 모해에서 함께 운영하는 카페 모해에서는 모해에서 식사를 즐긴 손님에게 디저트 1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 성산일출봉 맛집 모해 관계자는 “모해를 찾아오는 많은 고객들은 맛도 맛이지만 모해의 인테리어와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칭찬해 주신다”며 “연령대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인 만큼 고객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