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교육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스승 존경 문화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2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 11층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스승 존경 문화 조성 및 아동 인성 함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내 마음의 선생님’ 대국민 공모 사업과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등 스승 존경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우선 다음 달부터 사제지간의 감동 사례를 대국민 공모로 발굴하고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하는 ‘내 마음의 선생님’ 사업을 통해 스승 존경 문화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오는 5월 부터 10월까지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사연을 발굴해 소개하는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사편지 공모전과 홍보대사, 신문, 라디오, TV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 특집기획프로그램 방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중 스승 존경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준식 부총리는 이와 관련해 “이번 협약으로 정부와 민간이 스승 존경 문화 조성에 함께 앞장서고 범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선생님께 감사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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