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양시는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16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식약처,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및 경기남부지역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감사패도 받았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영유아기 짠맛에 대한 적정 미각 형성을 위해 블루투스 염도계를 전 등록기관에 대여하는 ‘삼삼하게 건강더하기 사업’, 반복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사업’, 가정에서도 일관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해피레터 사업’ 등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수상한 바 있으며, 상금 전액을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 27일 개소 이래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323개 어린이급식소에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급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급식의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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