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23일 지역별 나눔문화 확산과 개인 기부자 발굴을 위한 ‘경기나눔리더’를 출범했다.
경기나눔리더는 경가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연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이 100만원 이상 일시 또는 1년 약정으로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출범과 동시에 경기나눔리더는 1~3호 회원이 동시에 탄생했다. 경기나눔리더 1호는 정병관 여주시 나눔봉사단 단장, 2호는 유선영 광주시 나눔봉사단 단장, 3호는 김학승 수원시 나눔봉사단 단장이다.
이날 가입식은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진행됐으며, 회원으로 유치된 정병관 여주시 나눔봉사단 단장, 유선영 광주시 나눔봉사단 단장, 김학승 수원시 나눔봉사단 단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정병관 여주시 나눔봉사단 단장은 “경기나눔리더 1호 회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영 광주시 나눔봉사단 단장은 “경기나눔리더는 개인 기부자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회원으로서, 또 봉사단 단장으로서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학승 수원시 나눔봉사단 단장은 “나눔봉사단과 연계한 모금 캠페인이 출범돼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가입하는 회원들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을 역임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병관 여주시 나눔봉사단 단장은 ‘경기나눔리더’ 모금 프로그램의 계획 및 진행에 영향을 주었으며, 유선영 광주시 나눔봉사단 단장은 광주시 방송모금과 광주시 팔당물안개공원 사랑의열매 조형물 설치 등에 역할을 했다. 또 김학승 수원시 나눔봉사단 단장은 기아자동차와 연계한 기아자동차 나눔봉사단 구축의 일등공신이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경기나눔리더는 나눔봉사단과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개인기부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출범과 동시에 나눔봉사단 단장들이 앞장서 가입을 결정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경기도 내 사랑의 온정이 널리 퍼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