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4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제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2개 직종 46명의 국가대표선수와 국제지도위원, 선수 지도위원, 국제대회 후원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인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46명의 선수들에게 선수 증서를 수여하고 국제지도위원 등 84여명의 훈련지도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등 10개 후원기업들도 참석해 후원금과 훈련장비, 훈련재료를 무상 지원하며 해당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의대회에 이어 국제지도위원 워크숍도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대회부터 새로 도입된 제도와 주요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직종별 훈련계획 수립, 입상전략 공유 등 종합우승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은 오는 3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 훈련장인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등 전국 18개 훈련장에서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능훈련을 포함해 현장적응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국가대표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한 인성교육과 글로벌 역량교육, 정신력 강화훈련, 체력훈련 등이 진행된다.
선수들의 현장적응력 향상을 위해 주 훈련장은 일반인들에게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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