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2017 과학창의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017 과학창의체험교실’은 대구지역 과학관련 다양한 학과의 교수 10명을 과학 멘토로 위촉하여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에 대한 특강과 과학 실험을 하는 과학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상반기(5~6월), 하반기(9~10월) 연 30회 운영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자신의 적성과 직업세계에 대해 탐색 및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주제로는 ▲수학세계로 가는 길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계획 기술 ▲자연에서 얻은 공학적 영감 ▲던킨 도너츠 가루의 비밀 ▲게릴라가드닝을 통한 도시 재생 ▲한국형 바이오에너지 생산 ▲발명품 속의 컴퓨터 ▲심장의 골든 타임 ▲수(水)처리의 이해 ▲재미있는 기억력 이야기 등으로 다양하고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과학진로체험활동과 연계한 재미있는 모둠별 과학실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과학탐구 능력을 키우고, 과학교육원에 있는 슬라이딩돔 굴절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흑점을 관측하는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창의체험교실은 자유학기제 지원 목적으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주어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대구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나머지 학년은 오는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