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수원정) 의원이 22일 문재인 캠프 대변인단에 합류, 대변인단 구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에도 문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지난해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였을 때도 수석대변인으로 활약한 바 있다.
기자 출신 박 의원은 언론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캠프에서 수석대변인과 미디어본부장 직을 겸하면서 언론 대응을 총괄할 예정이다. TV토론 본부장에는 신경민 의원이 임명됐으며, 그동안 사실상 대변인 역할을 수행해 온 김경수 의원과 최근 영입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공동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됐다. 외신담당 대변인은 경제개혁연대 정책위원 출신의 이지수 미국변호사가 담당하며, 부대변인은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이 맡는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