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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7년 도민평가단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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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7년 도민평가단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2.23 0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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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현장평가 결과 보고·2017년 도민평가단 운영계획 보고·상반기 현장평가 대상사업 선정
‘2017년 도민평가단 상반기 정기회의’ 모습. <사진제공=충남도>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도는 지난 22일 ‘2017년 도민평가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민이 직접 도정의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평가·환류를 통해 도정발전을 이끌기 위한 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 하반기 현장평가 결과 보고’에 이어 ‘2017년 도민평가단 운영계획 보고’와 ‘상반기 현장평가 대상사업 선정’ 등을 진행했다.

먼저 ‘2016년 하반기 현장평가 결과 보고’에서는 도민평가단 10개 분과위원장이 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에너지 자립섬,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운영, 합천할머니 행복경로당, 당진하수처리장,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등 15개 사업에 대한 설문 결과와 건의사항 처리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2017년 도민평가단 운영 및 제11기 도민평가단 구성 계획 보고’에서는 실·국별 평가대상 사업 제안과 분과별 올해 상반기 평가과제 선정이 이뤄졌다.

‘상반기 현장평가 대상사업 선정’에서는 도지사가 매년 계획 수립·추진하는 주요시책 및 공약 사업 가운데 도민평가단이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과제로 꼽은 것으로, 분과별로 2~3건씩 선정돼 앞으로 연 2차례 현장평가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평가가 실시되며 결과는 정책제언 및 건의 등의 방식으로 도정에 환류하게 된다.

특히, 충남도민평가단은 지난 2009년 7월에 출범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으며 도정에 대한 도민 의견수렴과 알권리 충족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과 행정이 상호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도정발전을 이끄는 도민평가단 활동에 힘을 모으겠다”며 “도민이 직접 도정 현안을 점검하는 도민평가단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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