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와 해군교육사령부는 매년 군항제 기간 대두되는 교통체증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군항제 기간 교통체증 문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 중에 있으며, 이 중 가장 중요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는 해군교육사령부와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왔다.
그 결과 처음으로 제55회 군항제 기간 중 주차장을 전면 개방하여 1,500대 이상 개별차량 수용이 가능하게 됐다.
장병들의 교육훈련을 고려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주말에 한 해 해군교육사령부를 중심으로 한 시내(셔틀)버스 운행으로 이번 군항제 기간 교통체증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춘명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해군교육사령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경화역, 진해역, 해군사관학교를 한번에 연결하는 시내(셔틀)버스 운행으로 상춘객은 진해전역의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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