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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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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명칭 공모
  • 김민상 기자
  • 승인 2017.02.2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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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접수, 최종수상작 100만원 지급
사진=천안시청

[KNS뉴스통신=김민상 기자]천안과 아산 시민들이 하나의 생활권에서 상생하게 될 대한민국 최초 모델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가 다음달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새로운 이름을 찾는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이름이 내부 주요시설의 기능에만 치중해 상생협력 이미지가 반영되지 않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새 이름을 공모받기로 했다.

현재의 이름은 양 시가 지난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 사업 신청 당시 공모한 것으로 신규 이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센터는 내부 주요시설과 성격이 맞고 상생과 협력을 상징하면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모내용과 제출서류 등은 천안시청 및 아산시청 홈페이지 내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신규명칭 공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수상작에 대해서는 100만원을, 1차와 2차 입선작에 대해서는 5만원 내지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를 통해 양 시가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한 동반자적 입장에서 더욱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이름 공모는 이용객들이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2-1번지(KTX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공동으로 건립 중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253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459㎡ 규모다. 2018년 상반기 내 공사완료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양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도서관, 교통편의와 시민안전을 도모하는 도시통합관제센터, 하천·하수관거 모니터링 시설, 커뮤니티센터 등이 구성된다.

김민상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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