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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2동’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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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2동’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정
  • 김민상 기자
  • 승인 2017.02.2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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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로부터 2000만원 예산 확보
사진=천안시청

[KNS뉴스통신=김민상 기자]천안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올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가 선정돼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복지허브화가 신속하게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국 35개 지자체 36개 읍면동이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민원인들이 방문해 신청·접수를 처리하던 방식에서 먼저 찾아가 대상자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복지대상을 발굴하는 등 복지기능을 강화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팀장을 비롯한 팀원 모두 복지직 직원으로 구성돼 있고 민간인력으로는 통합사례관리사가 배치돼 있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 사회복지직 동장이 배치됨에 따라 수급자 가정을 지속 방문해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올해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모범을 제시하고, 복지허브화 후발 읍면동을 집중 멘토링할 예정이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7월부터 봉명, 신방, 청룡, 성환, 성정2, 쌍용3동 6개 중심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인근 2-3개 읍면동을 아우르는 권역형의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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