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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의원 “300만개 일자리 공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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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의원 “300만개 일자리 공약 ”
  • 조현철 기자
  • 승인 2017.02.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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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잉 생산으로 발생하는 국비 2조원을 일자리 창출에 쓰자
일자리 창출에 대해 설명하는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사진= 장효남 기자>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제 19대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오늘(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일자리 공약 설명 기자회견에서 쌀 과잉생산으로 들어가는 국비 2조원을 먹는 쌀에 들어가는 돈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쌀(농지 활용)로 전환하자고 주장했다.

최근 농림식품부는 2016년 수확한 쌀의 변동 직불금으로 발생하는 국비 총 1조 4,900억원과 고정직불금으로 인해 2조원 이상의 돈이 들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농민소득 감소 보전에 수조원의 돈이 투입 되는 것이다.

안상수의원은 “이제 먹는 쌀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쌀로 전환할 때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현재 "쌀의 지급률은 100%를 넘어섰으며 정부재고 쌀도 국제 지구 권장수준인 80만톤을 훨씬 초과하는 190만톤이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정부도 2018년까지 쌀 재배면적을 2억 7천만평을 줄일 계획인데, 이를 무조건 줄일 것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창조적인 방안인 농지 1,000만평에 ‘일자리 도시’를 전국에 10개 정도 만들고, 이 중 30%를 최저 수준의 주거, 배후단지로 개발하여 발생한 이익으로 70%에 이르는 "일자리 단지를 기업에게 무상임대 한다면 U턴기업, 중소기업, 퇴직자 창업, 청년벤처들은 지금보다 훨씬 편하게 일자리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일자리가 없는 도시는 쇠락하고 국가는 정체된다. 이젠 국가가 나서서 일하고 싶은 국민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면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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