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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17년도 250만 달러 농산물 수출 목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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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17년도 250만 달러 농산물 수출 목표 추진
  • 정길상 기자
  • 승인 2017.02.22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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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액을 250만 달러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수출농단 및 농가 지원대책으로는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업단지 현대화․규모화 사업, 비농단 수출농가 시설지원, 수출농가 및 농단 시설 현대화 사업,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등에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FTA기반조성사업에 3억만원,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매행사 1500만원 등 총 7개 사업 5억40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타 지역에 비해 소규모의 농업기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시는 수출 주력 농산물인 파프리카, 딸기, 참다래 등 수출농가 기반 마련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에 있다.

수출주력 신선농산물인 파프리카, 딸기, 참다래 등 3개 품목을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수출하고, 가공품인 동백오일 등 1개 품목을 프랑스, 미국 등 2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동백오일은 수입국인 프랑스 현지인들의 호평속에 수출량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회사법인 천지연의 󰡐연차󰡑, 참솔영농조합법인의 󰡐치자제품󰡑을 지역 특화 가공산업으로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국내 판로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6년 ㈜경남무역과 참다래작목반이 협력해 품질이 우수한 해풍내음 참다래 21톤을 일본에 첫 수출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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