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1일 보건소 강당에서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 신규대상자 38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대상자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만 6세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등 영양적 위험요인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식품관리 및 주의사항 등 신규대상자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사업 내용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자가 능력을 기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미만의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보충식품패키지를 월 1회 이상 지원한다.
또한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시기별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해 영양문제를 해소시켜 주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사업이다.
박주원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작년 수혜 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이 94.24% 감소하는 등 높은 영양상태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증진도모 및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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