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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농지 활용 ‘300만개 일자리도시’ 건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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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농지 활용 ‘300만개 일자리도시’ 건설 총력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2.2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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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 대상 당위성 알리기 집중
농림부 장관에게 '적극 검토' 당부
안상수 자유한국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사진제공=안상수 의원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한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인천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의 공약행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지난 21일,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식에서 “농지를 활용한 ‘300만 개 일자리 도시’ 건설”을 강조한 안 의원은 “해마다 쌀값은 떨어지고, 작년에 쌀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약 2조 3천억원, 쌀보관료로 수천억원의 국비가 쓰여지고 있다”며 “쌀 과잉생산으로 농민과 정부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에 옮기기 위해 안 의원은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대상으로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한편, 최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에게 “정부가 줄이려는 농지 중, 1000만평에서 3000만평 정도 규모로 4~5개의 일자리도시를 만든다면 30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이는 농민과 기업, 국민들이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도시’ 건설이 가능한 이유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최근 발간한 저서 「일자리대통령」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과 방안, ‘일자리도시 건설’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이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권의 탄핵 찬반집회 참석과 관련해 “정치권은 갈등을 부치기는 촛불집회, 태극기집회 참석을 즉시 중단하고, 갈등 해소와 봉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서 헌재결정이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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