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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건설위, 마무리 공사 ‘서울로 7017’ 방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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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건설위, 마무리 공사 ‘서울로 7017’ 방문 점검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2.2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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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걸설위원들이 구 서울역고가인 '서울로 7017'공사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사진=서울시의회>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5월 통행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중인 ‘서울로 7017'조성 현장을 21일 방문해 고가 종점부인 만리동부터 시점부인 퇴계로까지 약 1km의 구간을 점검했다.

'서울로 7017'은 서울역 고가 공원화사업으로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주찬식 위원장과 함께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보행로 전 구간을 꼼꼼히 살핀 후 개장시기에 연연하지 말고 시민의 편의와 안전, 그리고 공사품질 담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수목식재의 활착기간 확보와 복합공정의 긴밀한 협조 등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하고 해외 관광객 방문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확충방안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으며. 교량 위에 645개에 달하는 원형 식재포트가 설치되다 보니 보행자의 보행공간이 좁아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보행로 양단에 설치된 안전난간에 대해서는 추락 또는 낙하사고 방지를 위해 조금이라도 위험가능성이 있는 요인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것과, 추락 또는 낙하물로 인해 고가하부 차량통행 또는 철도운행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더불어 주문했다.

주 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서울로 7017’이 국제적인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을 위한 명품보행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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