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복근 의원(바른정당, 강북1)이 서울시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6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2016년도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형 어린이집 등에 대한 반복적인 평가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재를 위한 평가가 되지 않도록 평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국공립어린이집+1000 확충 사업’이 소규모 어린이집 공급과잉과 민간어린이집의 경영악화를 초래했다는 지적과 함께 국공립과 민간의 차별적 요소를 없애 모든 어린이들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촉구하는 등 어린이집 관련 정책수립에 앞장 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은 식품을 수집해 나눠주는 마켓·뱅크 사업이 음식물 낭비 방지와 환경보호는 물론, 저소득층의 실질 생활비를 절감하는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반면 자치구의 마켓·뱅크 종사자 처우가 열악해 근무 의욕을 잃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복지관 종사자 수준으로 높이는 외부용역연구 예산반영을 지원해 향후 저소득층 시민에게도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쓰는 등 정책개발에 힘쓴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근 시의원은 “수상을 계기로 감시와 견제 그리고 대안제시 등 의회활동의 범위와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더욱 충실히 할 것이며, 아울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저소득층 시민의 생활이 나아지고 보탬이 되도록 연구하는 시의원이 되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