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니껴바이오·일본 쇼우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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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니껴바이오·일본 쇼우와 업무협약 체결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7.02.2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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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니껴바이오 신축공장 준공식도 가져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시와 ㈜니껴바이오 농업회사법인, 일본 쇼우와공업주식회사(대표 후쿠타니 마사히로)가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와 CJ제일제당 관계자 및 각 연구기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니껴바이오 신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일본 쇼우와의 낫또 생산기술 이전 신제품 개발과 정보교류 및 공동마케팅을 주 골자로 한다. 니껴바이오 신축공장 건립은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은 니껴바이오가 안동생명의 콩 재배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안정적인 원물확보를 위해 주민과 공동으로 추진해 선정됐다.

지난해 4월 공사에 들어가 지원 사업비를 포함 9억원을 들여 부지 4958㎡에 공장건물 648㎡의 고기능성 메주, 낫도, 청국장 가공공장을 준공했다.

공장 준공과 함께 인근지역 남선면 원림1, 2리와 외하리, 현내리 콩 재배농가에서 생산되는 콩을 전량 수매가 가능해 50억원 이상의 매출과 30명 이상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끌어낼 전망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논에는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토종농산물 등 다른 작물의 식량자급률 제고에 최선의 다하고 있다”며 “농촌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마을·생산자 조직 단위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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