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무료 암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만40세(1977년생)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자이며,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일반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검진 대상자(건강보험료 기준 : 직장가입자 8만7,000원, 지역가입자 9만원 이하)이며 대장암은 50세(1967년)이상 전원 검진대상자이므로 대변을 채변통에 넣어 검진기관으로 가져가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검진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검진기관으로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는 국가암 검진을 통해 암이 확진되면 1년에 최대 2백만원, 3년간 암 치료비를 지원 해주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대상자가 국가암 검진을 받지 않고 암이 발생해 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 안타깝다며, 평생 건강관리의 첫걸음인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꼭 수검하여 백세 건강을 지키는 시민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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