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민상 기자]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구본영 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이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이사 총 7명 중 참석한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 올해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시된 심의와 의결 건은 의견 없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해 일반회계 세입액은 43억 9478만2879원이었고 일반회계 세출액은 42억3737만6968원으로 차액은 천안시와 충청남도체육회로 반납 처리했다고 전했다.

올해 일반회계 세입은 총 41억2924만5000원이며, 정기대의원총회는 오는 28일 한들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회장)은 “올해는 우리시 체육인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깊은 한 해로 FIFA U-20 월드컵,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특히 FIFA U-20 월드컵이 우리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스포츠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상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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