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KB국민은행은 ‘KB스타비(飛) 놀이치료’를 2월 20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KB스타비(飛) 놀이치료’는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대표사회공헌 사업인 연간 50억원 규모의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 16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심리상담사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집단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별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 20일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강원도 양양, 전라도 광주, 경상도 문경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 20개 기관을 찾아간다. 집단 심리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자존감 회복, 공감 능력과 사회성 향상,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동을 통해 집중 심리 치료가 필요한 아동 · 청소년에게는 ‘1:1 집중 심리 치료’도 제공한다. 센터 방문은 2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대감 강화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심리 · 정서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여 센터와 아동들에게는 가전제품, 학용품, 간식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사용된 감정카드와 프로그램 매뉴얼북은 센터에 비치해 두어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장학금, 멘토링, 직업체험, 놀이치료 등 다양한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열린의사회 스타비 사업 담당자 황윤지 상담사는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배우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