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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희 시의원“위안부 합의 재협상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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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희 시의원“위안부 합의 재협상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환영”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2.2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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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희 시의원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법적배상 등을 위한 책임 있는 한·일 정부의 재협상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73명이 공동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화해·치유재단해산 및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촉구 결의안’이 서울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대표발의한 환경수자원위원회 한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 4선거구)은 오늘(21일) 자료를 통해 “지난 2015년 한일 외무장관이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합의 후 설치된 ‘화해·치유재단’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한 명예와 인권을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이에 대한 즉각 해체와 함께 한·일 양국 정부가 진정한 사죄와 법적배상 등을 위한 책임 있는 재협상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촉구안을 제안했다”면서 “촉구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결의안은 청와대, 국무총리, 외교부 장관, 국회(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민의당 원내대표, 바른정당 원내대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에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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