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교육위원회에서 “국공립학교에서는 학부모회가 갖추어져 있지만 사립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학부모회의 활동이 미약하여 활성화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정책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 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신문규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의사결정의 실제적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상대적으로 미약한 사립학교 학부모회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청에서 2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정책은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이는 오 시의원이 초·중등교육법제31조〜제34조의2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및 서울특별시립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예산지원을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신 실장은 “의원님의 의견대로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의사결정의 실제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사후관리에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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