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화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사후관리 교육’이 실시됐다.

청양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의 주관으로 청양군친환경쌀영농조합, 백월산쌀작목반, 유기농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녹색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 심사원 김지영 강사가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제도, 절차 및 사후관리 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김지영 강사는 “올해부터 작목반 등 단체로 인증 받은 경우 구성원 중 20%이상이 친환경 인증을 받지 못했을 경우 모든 작목반 회원들의 친환경 인증이 취소되므로 상호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군의 군정방향인 부자농촌 만들기 일환으로 1억 농부 500호 달성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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