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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로컬푸드장터’ 운영…이달 25일부터 월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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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로컬푸드장터’ 운영…이달 25일부터 월 2회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2.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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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소비자 간 지속적인 만남의 장 제공
사진=논산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이달 25일부터 매월 짝수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논산공설운동장 테니스장 앞에서 ‘로컬푸드장터’를 운영한다.

‘논산시로컬푸드장터’는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생산자-소비자의 직거래장터로, 대규모 관행농산물이 아닌 지역순환경제와 생물다양성보전, 환경보호에 한마음을 가진 텃밭, 가족단위 소규모 농사, 고령농 등 소농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장터는 논산의 150여 농민들이 3월초 창립 예정인 ‘논산시 로컬푸드 협동조합’ 창립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50여 농가가 참여해 100여 가지 품목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터 운영과 관련해 논산시의 한 관계자는 “논산시로컬푸드장터는 단순한 물품직거래 사업을 넘어 지역 순환 농업의 의미를 새기고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에 문화와 소통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적”이라며 “논산만의 특색이 더해진 로컬푸드장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대전광역직거래센터에 논산시농산물을 공급하고 향후 농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농민 스스로 만든 협동조합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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