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가 ‘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목표로 본격적인 청렴시책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20일 의창구청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에 걸쳐 구청과 본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소속 공무원 7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2017년 찾아가는 공직자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김성호 창원시 감사관 주재로 열린 이번 청렴 순회교육은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청렴의지 실천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추진하게 된 것이다.

김성호 창원시 감사관은  “‘청렴과 헌신’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사명이자 의무이며, 청렴 창원 이미지 제고는 창원시의 자부심과 명예를 드높이는 일로서 청렴을 공직자의 최고 덕목으로 삼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자치단체 시부(市部) 중 종합청렴도  전국 1위에 선정됐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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