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빈곤탈출 지원 위한 자활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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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빈곤탈출 지원 위한 자활사업 실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7.02.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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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 했다.

안동시자활기관협의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직업안정기관·자활사업실시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장으로 구성된 상시적인 협의체로서 자활사업실시 계획 및 이행상황 등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안동지역자활지원센터에서 지난 해에 추진했던 8개 사업단의 매출실적 등 사업운영 결과에 대한 총평과 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2017년도 자활사업지원계획을 협의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매출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자활사업도 시장환경의 변화에 맞춰 수익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능동적인 변화를 시도하여 자활대상자가 빠른 시간 내 자립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자활사업을 추진해 3억 3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일반노동시장 취업 30명과 탈수급 43명 등 저소득층 빈곤탈출에 도움을 줬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17억 9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탈빈곤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활촉진을 위해서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터전에서 벗어나 수익을 창출하는 자립형 자활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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