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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델 라만, 종신형 복역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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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델 라만, 종신형 복역중 사망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2.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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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델 라만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카이로=AFP)  1993년 세계 무역 센터 (World Trade Center) 폭파 사건에 연계되었으며 미국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이집트 지하드운동가  오마르 압델 라만 (Omar Abdel Rahman)이 토요일 사망했다고 그의 아들이 AFP 통신에 전했다.

이집트에있는 무장 단체 알-가마 알-이슬라미야 (Al-Gamaa al-Islamiya)를 이끌고 미국으로 이민하기 전 압델 라만 (Abdel Rahman)은 민간인 표적을 공격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 혐의로 1996년 종신형을 받았다.

지하드주의의 정신 지도자로 여겨지는 그는 1993 년 세계 무역 센터 (WTC) 폭탄 공격으로 6 명을 살해한 사건에 동기부여한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는 시신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미국과 이집트 당국에 연락했다"고 그의 아들 모하메드 오마르가 AFP에 말했다.

지하드주의자들과 이슬람 주의자들은 맹인이 되고 병약해진 1938년생의 압델 라만(Abdel Rahman)이 석방을 요구하며 그는 일종의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집트의 이슬람 교도인 모하메드 모르시 (Mohamed Morsi) 이집트 총리는 2012년 선거에서 승리한 후 그의 석방을 요구한 바 있다

모르시 총리의 정부는 1년 후 전복되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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