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원탁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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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원탁토론회 성료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2.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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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새로운 토론문화 제시
지난 18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청년원탁토론회가 끝난 후 이필운 안양시장(앞줄 가운데)과 토론회에 참여한 100여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양시가 지난 18일 가진 청년 원탁토론회가 청년들의 허심탄회한 열린 토론을 통해 청년문제를 함께하는 자리가 되면서 새로운 토론문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가 지난해 6월 청년기본조례 제정하고 같은 해 12월 청년정책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날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가진 토론회에는 청년 100여명이 참여했다.

 '안양청년! 안양에서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가진 토론회에서 청년들은 오늘날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고 열띤 토의를 가지면서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해결을 위해 청년들에게 진실로 필요한 정책,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청년들은 가장 큰 고통으로 취업의 어려움을 이구동성으로 지적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문제, 주거비용 등을 청년문제로 손꼽았다.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청년들을 위한 공동주택,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센터 개설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기했다.

시는 이날 원탁토론회에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사업부서의 검토와 청년정책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들의 의견사항을 최대한 수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강구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청년들의 뜻이 담긴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의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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