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착한수리’는 아이폰유저 위한 선물이다...몬스터폰 김경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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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착한수리’는 아이폰유저 위한 선물이다...몬스터폰 김경희 대표
  • 김상배 기자
  • 승인 2017.02.2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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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2007년 1월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가 Macworld 행사에 처음으로 아이폰을 세상에 선보인 지 10년이 지나며 업계에서는 그 가치를 새삼 되새기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이폰 열풍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한 가지, 바로 A/S는 타 브랜드와 비교할 때 여전히 열악한 상태다. 아이폰 수리를 위한 사설 수리점들이 A/S 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액정수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책정한 전문브랜드 ‘착한수리’를 론칭,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몬스터폰 김경희 대표를 만나 아이폰 론칭 10주년과 관련 이야기를 들어봤다.

▲ 아이폰액정수리를 전문으로 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요.

아이폰은 국내에서도 상당히 충성도 높은 브랜드로써 혁신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고 제품에 대해서도 실제로 많은 호응이 있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식 서비스센터의 높은 수리비용, 긴 수리기간 및 전반적으로 낮은 서비스 질은 아이폰의 유일한 단점이었습니다.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던 유저로써 아이폰 유저들이 보다 안심하고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관련 업체에서 적극 나서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 아이폰수리 전문서비스 ‘착한수리’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단순히 아이폰을 수리해주는 서비스센터 개념으로는 아이폰 유저들의 서비스 불만을 해소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저 서비스가 가능한 곳 하나가 더 늘어난다는 수준이죠. 최소 아이폰을 구매코자 할 시 A/S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한 아이폰 유저를 위한 정책이라 봤고, 여러 방안들 끝에 아이폰액정수리 전문 ‘착한수리’를 론칭하게 됐습니다.

‘착한수리’는 고가에 책정되어 있으면서도 수리기간이 길었던 아이폰을 기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공식 A/S센터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수리를 해드리는 서비스이며, 수리시간도 최장 30분, 평균 20분 수준으로 크게 단축시킨 저희만의 특화된 서비스입니다. 이는 성남본점을 포함해 강남점, 건대점, 창동점, 이대점, 목동점 등 서울지역 지점과 경기일산점, 경기수원점, 안양군포점, 인천점 등 경기지역 지점들 모두 공통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고시된 정찰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지점이 서울, 경기에 집중되어 있는데, 전국 요청도 많을 텐데요.

‘착한수리’가 점차 알려지면서 지점이 없는 곳에서도 많이 문의를 해 주시고 계시고, 일부러 타 지역에서 지점이 있는 곳으로 멀리서도 찾아와 수리를 하고 가시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점차 지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중이고, 성남본점에서는 택배로도 접수를 받고 있어 사실상 전국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신청 후 택배로 성남본점에 수리할 아이폰을 보내주시고 저희가 수리한 후 다시 택배로 보내드려도 워낙 빠르게 처리해드리기 때문에 소요시간은 길게 느끼시지 않을 것입니다.

▲ 향후 계획이 있으시다면.

아이폰은 매 시리즈가 출시될 때 마다 기능과 디자인 하나하나가 화제가 될 정도로 이슈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또 워낙 혁신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제품이니만큼 신제품이 나오면 그 제품을 연구하고 파악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신제품 출시 시기와 거의 실시간 수준으로 빠른 제품파악 후 수리가능 품목으로 취급하도록 하는 것이 숙제입니다. 아이폰 외에 현재 LG폰 시리즈도 ‘착한수리’ 서비스 품목에 추가했는데, 수리 가능 품목을 늘려 더 많은 분들께 ‘착한수리’의 혜택을 알리는 것에도 노력 중입니다. ‘착한수리’ 서비스를 아이폰 유저들을 위한 선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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