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29개 시군 산사태 취약지역 2099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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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29개 시군 산사태 취약지역 2099곳 점검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2.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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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뉴스포털>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는 해빙기를 앞두고 올해 2월부터 산림청, 각 시군과 함께 도내 29개 시군의 산사태 취약지역 209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으로 ▲2014~2016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지 ▲각 시군 자체 지정지 ▲산림청 이관분 ▲2017년 지정예정지 등 도내 29개 시군의 2099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산사태취약지역 2099곳에 대한 관리 현황 및 계획 ▲2016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결과 후속조치 추진 상황 ▲산사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 및 정비 여부 ▲산사태정보시스템 예측정보 전달체계 활용 여부 ▲사방사업(산사태복구 포함) 시행의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보수 및 보강 등의 조치 여부, 인근 지역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 현행화와 대피체계 구축 여부, 지역여건을 고려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김영택 도 산림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사태 등 해빙기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며, “도민들 역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반드시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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