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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굿뉴스코 페스티벌’ 이달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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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굿뉴스코 페스티벌’ 이달 21일 개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2.19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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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은 대학생들의 귀국콘서트
지난 해 대전·충청지역 25개 대학에서 49명의 대학생, 해외봉사 다녀와
사진제공=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2월 21일 저녁 7시 30분에 대전시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충남대 교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들의 귀국 콘서트,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지난 해 25개 대학에서 49명의 대학생이 해외 각국에서 봉사하고 돌아와 귀국콘서트에 함께 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Goodnewscorps)이 전국 11개도시와 일본 2개 도시(후쿠오가, 히로시마)를 순회하며 혼신의 힘을 다하여 다녀온 나라에 대한 사랑과 순수한 열정을 쏟아 놓는 생생한 활동보고서로서, 각국에서 배워 온 도전 정신과 스스로를 변화시킨 다양한 스토리를 전공과 분야을 넘어 뮤지컬, 문화댄스, 트루스토리, 아프리카 아카펠라 등으로 공연한다.

특히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15기 굿뉴스코 단원 총 422명이 손수 기획하고 진행하여 지난 한 해 전 세계 62개국에서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도전하며 얻은 값진 경험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15기 단원 송은경(스와질랜드, 서강대)씨는 “15기 단원들이 각국에서 지난 1년간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지, 그곳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하여 보여 드리려 한다”면서 “이 뜨거운 감동을 전국 시민들에게 생생히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지성만이 아닌 겸손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워크숍, 교육이수과정 등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파견된다. 단원들은 현지에서 1년간 생활하며 교육(컴퓨터, 피아노, 댄스 등), 사회봉사, 문화외교, 민간외교, 언론홍보, 문화체험 등을 하고 귀국한다.

IYF는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해외봉사단원 파견을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국내 431개 대학에서 세계 87개국에 5,723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였다.

봉사단은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편안한 환경에서 벗어나 해외 각국으로 파견되어 현지문화의 벽을 뛰어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며 지도자가 갖춰야 할 국제적 감각과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는 진정한 봉사정신을 배운다.

스펙경쟁에 지치고 고민이 많은 대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미래 설계의 멘토 역할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향한 용기와 목표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국제청소년연합으로 하면 된다.

2018년도에 파견할 제17기 굿뉴스코해외봉사단 1차 모집이 오는 3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있으며, 1차 워크숍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북 김천에 위치한 IYF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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