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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팬’ 김용민, “미국 여성장관 XX해 죽이자” 충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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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팬’ 김용민, “미국 여성장관 XX해 죽이자” 충격 재조명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7.02.1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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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방송인 겸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8일 오전 8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용민’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논란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용민은 ‘막말 지존’으로 불리며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과거 김용민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저 출산 해결을 위해 지상파에서 포르노를 방영하고 최음제를 피임약으로 속여서 판매하면 된다”, “유영철을 풀어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을 강간해 죽이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확산된 바 있다.

이후 김용민은 민준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됐고, 당시 민주통합당의 이해찬은 김용민에게 “이 일은 당의 도덕적 품위 문제”라며 “김용민 후보가 사과하는 수준 갖고 안 된다면 빠르게 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문재인은 한명숙에게 김용민을 끌어안고 갈 것을 당부했고 김용민 역시 “유권자들에게 심판을 받겠다”며 사퇴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김용민과 김용민을 공천한 한명숙 등 민주통합당 지도부에 대해 비난 여론이 일어 주목 받았다.

지난 17일 김용민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지 반나절 만에 제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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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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