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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통해 4차 산업의 메카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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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통해 4차 산업의 메카될 듯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2.17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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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도시재생 지역’최종 선정돼
우미경 서울시의원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그동안 쇠락의 길을 걷고 있던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서울시의 ‘서울형 중심지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전자산업기반의 4차산업 메카로 부상이 점쳐진다.

전자기기, 컴퓨터 유통으로 특화된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21개동, 3대 시설주, 4000여 개의 점포로 전국 최대의 집단상가를 이루고 있지만 2000년대 이후 점차적으로 쇠퇴를 보이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우미경 부위원장(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의 관심과 노력으로 16일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5년간 최대 2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되었다.

우 시의원은 “그동안 ‘용산전자상가일대’의 최종 선정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이번 선정으로 용산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히고 “4차 산업의 메카로서 전자산업기반의 복합문화교류 공간으로의 변화는 제2의 용산으로의 도약을 가능케 할 것이며 향후 서울형 도새재생활성화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용산전자상가 상인들과 관계하는 거버넌스와 다양한 전문가, 주민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에 감사드리며, 도시재생사업이 용산 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의 정체성 수립과 복합문화도시의 대표적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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