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교통비 지원 약속지켜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도 앞으로 급식비와 교통비가 지원된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성희 위원장, 바른정당 강북2)가 2017년도 제1차 서울특별시체육진흥기금을 심의하면서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 근무여건 개선’ 사업을 원안 가결했기 때문이다.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은 1998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배치되면서 시와 정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아왔지만 휴일근무 수당이나 교통비 수당이 지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 성희 위원장이 사무국장들의 노고를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피력해 올해부터 급식비 13만원, 교통비 7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성희 위원장은 “작은 노력으로나마 현장에서 업무시간외, 휴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사무국장 및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밝히고 “구체육회 사무국장 및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서비스가 만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성희 위원장은 2015년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지도활동 수당을 3년 2만원, 4년 3만원, 6년 5만원에서 3년 3만원, 5년 5만원, 7년 7만원, 10년 10만원으로 근무여건을 개선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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