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1기 위원으로 위촉되어 쓰레기 감량 토론회, 캠페인, 현장점검, 홍보 등 다양한 감량 실천사업을 전개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의원(국민의당, 노원5)이 16일 제2기 위원으로 재 위촉되었다.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는 쓰레기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시민단체, 기업체, 학계, 전문가, 언론인, 시의원 등 구성된 시민단체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정책제언, 현장 활동, 시민실천운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비닐봉투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폐비닐 수거를 위해 많은 실천사업을 전개했다.

이번에 1기 위원 임기 만료로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32명의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및 관련단체와 시·자치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현장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현장점검, 자원순환 우수공동체 발굴 및 지원, 생활쓰레기 감량 시민실천 홍보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광수 시의원은 “서울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쓰레기 감량을 위해 열심히 실천 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각 자치구에서 실질적으로 환경활동을 펼칠 수 있는 봉사단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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