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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지역 선정 청량리·제기동, 11개시장 특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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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지역 선정 청량리·제기동, 11개시장 특화할 듯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2.1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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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수 시의원, 지역발전 염원하는 동대문구민 의지로 만들어낸 값진 결과!
전철수 서울시의뤈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동대문구 청량리ㆍ제기동이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지’ 17개소에 포함되면서 이곳에 집중된 약령시를 비롯한 11개 시장이 지역발전 차원에서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16일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지’ 17개소를 발표했다. 17개소 중에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청량리ㆍ제기동 지역이 포함되면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청량리ㆍ제기동 지역은 전국 규모의 전통시장이 많아 시장근대화사업의 선두주자였으나, 경제활동 고령화와 기반시설 부족, 시설·환경 노후화로 지역상권이 쇠퇴의 일로를 걷다가 이번 사업지에 선정되면서 받게 되는 200억여원의 사업비로 약령시를 포함해 청량리종합시장 내 한방, 농수산물, 청과물 등 11개 시장밀집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특화산업으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오는 5월 약령시장에 준공 예정인 한방진흥센터와 인근 시립대 등 대학자원을 활용한 세대초월 커뮤니티를 형성해 선도적인 서울형 도시재생을 펼쳐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철수 시의원은 “청량리·제기동 일대가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을 동대문구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서울 동북지역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입지적 여건과 반경 3km내 12개 대학이 위치해 대상지 내로의 젊은 층 인구 유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청량리·제기동이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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