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 여행…‘양평맛집’으로 특별함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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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 여행…‘양평맛집’으로 특별함을 더하다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2.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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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유난히 길었던 추위가 끝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왔다. 입춘이 지난 지 일주일이 지난 요즘, 낮 최고 기온이 5~13도로 예보되며 봄기운을 불어 넣고 있다. 한결 따뜻해진 날씨에 벌써부터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도 적지 않다.

봄과 가을 시즌은 여행의 최적기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은 진달래, 철쭉, 등나무 꽃 등 다양한 봄 꽃의 매력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특히 선호되는 계절이다. 멀리 떠나기에 시간·경제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서울 근교에 위치한 양평 여행을 추천한다.

양평은 예로부터 물이 맑고 공기가 좋다 하여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는 양평의 대표 관광지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 각종 영화, 드라마, CF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열리는 양평딸기 축제는 딸기를 직접 따서 먹을 수 있으며, 각 마을에서 준비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딸기요리 경연대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양평맛집으로 잘 알려진 ‘초가사랑’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초가사랑은 한정식을 통해 양평의 향취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아주 특별한 맛집이다. 가게 내부를 전통 한옥 느낌으로 연출해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남한강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탁월한 전망도 갖췄다.

또 다양한 구성의 코스 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초가정식’은 이 집의 대표 메뉴로 식욕을 돋우는 전채요리부터 닭고기 냉채, 코다리찜, 버섯전골, 솥밥, 불고기, 누룽지 등을 연이어 제공하며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책임진다.

양평 맛집 초가사랑 관계자는 “언제든 떠나기 좋은 접근성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양평은 ‘서울 근교 여행지’로 꾸준히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 봄 양평에 들러 아름다운 남한강을 감상하고 초가사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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